지난 시즌 5-1로 승리를 거두었던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0-0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 아래는 경기 이후에 있었던 컨퍼런스에서의 발베르데 감독의 코멘트들이다.

"바르싸와 레알이 같은 위치에 있는 것은 평범한 일이다. 이들은 매우 강력하면서 대단한 팀이다. 그들이 우리를 어렵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우리가 17점 차이로 앞서고 있는등 지난 몇년 동안 일어났던 일이 평범하지 않았던 것이다. 현재 누가 앞서있고 이런 것을 분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매우 치열한 경쟁이 될것이고 누가 마지막에 트로피를 들고 있을지는 지켜봐야한다."

"아르투르? 그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

"부스케츠를 기용하지 않은 것? 열이 조금 있었다. 후반전에 기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변화를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 열이 안났으면 선발로 썼을 것이냐고? 그건 나도 모르겠다."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그들은 맹렬하게 압박해왔고 볼을 전진 시키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우리를 박스 안으로 몰아넣으며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전체적으로 탈압박에 성공하지 못했고, 갇혀서 플레이 했기 때문에 불안정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피케가 골 라인 앞에서 걷어낸 것이나 슈테겐이 막아 것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위협적인 모습이 생각나지 않는다. 나는 우리도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메시가 알바에게 찔러준 패스나, 메시가 라모스에게 막힌 것과 같이 말이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탈압박에 성공했을 때 이러한 기회들이 생겼다. 이것이 작년에 우리가 그들을 상대로 했던것이다. 작년의 우리는 탈압박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가졌고, 그럴 때 마다 득점에 성공했었다."

"엘 클라시코를 두고 정치적으로 많은 시끄러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그냥 똑같이 진행하고자 했다. 모든 것이 평소와 똑같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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