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벌 경쟁자 겁나 쟁쟁하지만, 지금 첼시에서 가장 폐급이자 적폐는 단연 램파드가 각잡고 키우는 '좆운트'임

시즌 초반에는 상대팀이 공간도 내주고하니 뽈뽈뽈 뛰어댕기면서 쏠쏠하게 골 어시도 적립했는데, 귀신같이 첼시 경기력 흔들린다는 소리가 들릴때부터 좆운트 경기력과 스탯이 모조리 땅에 쳐박혀버림.?

램파드식 점유율 축구 파훼법은 아주 간단함. 상대 중앙수비는 프리하게 놔두는 대신, 첼시 공격진과 미드진 사이에 튼튼한 두줄 수비를 세우고 다 틀어막다가 틈 나올때마다 역습올라가면 됨. 그러면 사이드에서 풀백 미드필더 윙어가 삼각형으로 자리잡고 공격하는 첼시 공격전술 상, 풀백이 위에 올라가있기때문에 역습할때 중앙수비 두명과 수비형 미드필더에 부담이 심하게 가해지고, 그 결과 약팀들한테도 볼 잡고 온종일 두들기다가 딱 한번 히트앤런 역습에 골 먹히고 져버리는거임. 램파드가 이렇게 경기를 벌써 4경기 말아먹음. 웨스트햄 에버튼 본머스 발렌시아까지.

그럼 첼시는 약팀들이 이렇게 나올걸 알고 대비책을 세워야함. 2줄 수비를 깨려면 양쪽 윙어 개인이 변수를 만들어주거나, 윙어나 풀백이 상대 풀백과 미드필더를 끌어내고, 스트라이커가 상대 중앙수비들을 끌어냈을때 그 빈 자리에서의 득점력을 가진 선수의 활약이 필요함. 그런데 지금 그 중요한 자리에 있는게 누구냐? 바로 철밥통 좆운트임. 지금 좆운트는 그 중요한 자리에서 딱 세가지만 반복하고 있음. 1. 좆같은 볼트래핑 or 넘어지기, 2. 좆같은 패스 or 홈런 슛 or 코너킥,프리킥 3. 턴오버. 좆운트 어린건 나도 알고 있음. 근데 왜 까냐고? '철밥통' 인 사실때문에 까는거임. 첼시 경기력이 떨어져간다는 소리 들을때부터 언제나 롤러코스터 경기력이었던 윌리안을 제외하고, 경기력 지적을 받아왔던 좆운트임. 공간이 나던 안나던 꾸준히 못했기때문에 캉테나 바클리를 제치고 1군에 들만한 실력이 전혀 완성되지않았다는걸 이번시즌 경기 많이 본 첼시팬이라면 쉽게 알수 있음. 그럼에도 마운트는 본인 실력에 맞지않게 과한 출장기회를 보장받고 있음. 이것때문에 공미 자리에 하메스 사비치 등등 득점력 있는 선수들 링크가 나고 있는거고.

양쪽 윙어 다 병신짓하는 것도 알고, 중앙수비진도 뤼디거 돌아오기전까지 불안불안했던것도 알고, 왼쪽 오른쪽 풀백 번갈아가면서 터지는것도, 케파새끼 폼 다 뒤진것도 다 알고 있음. 요번시즌 리그 챔스 컵 포함 3경기 제외하고 전부 풀타임으로 봤으니까.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위의 내용이 첼시 현재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