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의 FW 엘링 홀란드의 기세가 멈출줄 모르고 폭등하는 요즘.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 후 분데스리가 데뷔로부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
지금까지 슈팅 8개중 7득점을 기록하며 골결정도는 87.5%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올 시즌 슛을 골로 연결 시킨 결정도가 가장 높은 선수는 누구 일까.
이번 조사에서는 유럽 5대 리그안에서 슛을 50회 이상 때린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보았다.

5대리그 이 외의 기타 리그에서 기록한 슈팅 수는 계산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전반기 오스트리아에서?뛴 홀란드는 "슈팅수 50회"의 기준이 충족 되지 않아,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데이터의 집계는 "WhoScored.com"을 참조했다.

조사 결과 라리가에서 톱 10에 랭크 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라리가 최고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바르셀로나의 FW루이스 수아레스. 그가 기록한 21.2%란 수치는 유럽 5대 리그 통틀어 12위의 기록이었다.

조금은 의외라는 생각도 들지 모르겠지만, 톱 10에는 과연 어떤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을지 10위부터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 하기 정보는 모두 2월 6일 시점 기준

분데스리가의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는 슈팅수도 많았지만 그 결정력 역시 높았다.
이번시즌 현재까지 슈팅 수는 95회. 유럽 5대리그에서는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안 환불두(슈팅 105회)의 뒤를 이어 2번째로 많은 슈팅수지만,
결정도에 있어서 구라스티안 날강두는 18.1%이기 때문에 그 보다 5% 높아, 보다 순도 높은 슈팅들이였다 할 수 있다.

올 시즌 출전한 20경기 중 11경기는 교체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득점 순위 6위이며 12골을 기록했다.
팀 최고의 결정도인 23.5 %의 결정력을 무기로 팀내 슈퍼 서브로 활약하고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결정력을 자랑하는 베르너가 8위를 차지했다.
그의 득점 수 20골은 레반도프스키가 기록한 22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골 결정도에 있어서는 23.8 %로 레반도프스키의 23.2 %보다 조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득점왕 경쟁의 향방도 향방이지만, 결정율에 대해서도 축구팬들의 주목을 끌만한 경쟁 구도다.

아스날에서 50회 이상의 슈팅을 기록한 단 한명의 남자. EPL 득점 랭킹 3위에 위치 해있으며 14골을 기록했다.
EPL득점 랭킹에서 오바메양과 14골로 동률인 선수 중에서는 모하메드 살라 (16.5%), 마커스 레쉬포드 (18.9%), 대니 잉스 (22.6%)보다 높은 수치로 오바메양이 가장 높은 골결정을 선 보이고 있다.

슈팅 수에서는 투톱 파트너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85회)보다 떨어 지지만, 골 수에 있어서는 라우타로의 11득점보다 높은 16골을 기록했다.
결정율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12.9 %)를 10% 이상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64회의 슈팅을 기록하며 16득점을 올린 아구에로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위치해있다 .
4번 슛을 하면 1번은 골로 연결 되었다. 그의 결정율인 25.0%는 케빈 데브라이너 (9.9 %), 가브리엘 제주스 (14.8 %), 라힘 스털링 (16.2 %)을 통틀어 팀내 No.1이다.

칼리아리의 '10번'인 주앙 페드로는 올 시즌 세리에 A 전 경기에 결장 없이 모두 출전했다.
루카쿠에 이어 리그 득점 4위로 총 14골을 기록하고있다.
그는 27.5 %라는 높은 순도의 결정력을 자랑하며 세리에 A 22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6위로 오른 칼리아리를 견인하고있다.

프랑스 리그 1에서 유일하게 톱 10에 이름을 올린 선수인 벤 예데르.
슈팅은 리그 11번째로 결코 많지는 않지만 득점은 15골로 득점 순위 1위를 기록중이다.
그의 높은 결정력은 모나코의 팀 총 득점인 38골 중 40%에 가까운 수치다.

크리스티안 환불두 (105회), 레반도프스키 (95회)에 이은 88회의 슈팅을 기록한 임모빌레.
유럽 5대 리그 최다 득점인 25득점을 기록하고있다. 세리에A 시즌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2015-16시즌, 곤살로 이과인이 나폴리에서 달성한 36득점.
리그 22 경기에서 25 골이라는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과인의 기록은 올시즌에 깨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골 결정율이 가장 높은 선수는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였다.
슈팅 횟수는 프리미어 20위 정도로 53 슈팅이지만, 리그 25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17골로 리그 득점 순위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의 결정도 32.1 %는 유럽 5대리그?선수 중 유일하게 30퍼센트대를 넘는 수치다.

추천 감사합니다.